'유퀴즈’ 김병철 “‘도깨비’ 전까지 10년 무명, 생계 위해 방과후 교사로 일하기도”

'유퀴즈’ 김병철 “‘도깨비’ 전까지 10년 무명, 생계 위해 방과후 교사로 일하기도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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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김병철이 ‘도깨비’로 빛을 보기까지 10년의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.

14일 tvN ‘유 퀴즈 온 더 블럭’에선 김병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.

‘닥터 차정숙’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병철은 희대의 불륜남을 연기하고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란 평을 들은데 대해 “정말 감사하다. 그 정도로 평가해주실 줄은 상상도 못했다”면서 “난 나쁜 사람이라도 나쁜 면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. 다른 면모를 찾아 연기에 반영하니 보호본능이 생긴다고 하더라”고 말했다.

“인기를 실감하나?”라는 질문엔 “솔직히 말해서 시청률 숫자를 볼 때 정확하게 실감한다”며 “가끔 모임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‘누가 알아보면 어쩌지. 욕하면 어쩌지’ 싶더라. 많이들 알아봐주신다”라고 답했다.


https://n.news.naver.com/entertain/topic/article/213/0001258808?cid=1109009&gcid=1109009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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